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8월 2일 발표한 '차량용 디스플레이 가치사슬 분석 보고서'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은 지난해 88억6000만달러에서 연평균 7.8%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. 2027년에는 126억 3천만 달러로 늘어날 것입니다.
유형별로는 차량용 유기발광다이오드(OLEd)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2.8%에서 2027년 17.2%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. 지난해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의 97.2%를 점유했던 액정표시장치(LCDS)는 년에는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.
자동차용 OLED 시장점유율은 한국이 93%, 중국이 7%다.
국내 기업들이 LCD 비중을 줄이고 OLED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, 하이엔드 부문에서도 이들의 시장 지배력은 지속될 것으로 디스플레이협회는 내다봤다.
매출 기준으로 보면 중앙제어디스플레이에서 OLED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0.6%에서 올해 8.0%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.
또한, 자율주행 기술의 발달로 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높아지고 있으며, 온보드 디스플레이도 점차 커지고 해상도도 높아지고 있다.센터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10인치 이상 대형 패널 출하량이 지난해 4,749만개에서 올해 5,380만개로 13.3% 증가할 것으로 협회는 전망했다.
게시 시간: 2023년 11월 24일